제3회 옥천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달 29일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옥천군체육회와 옥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 전 시범경기에는 청산고 배드민턴부가 참가,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옥천클럽, 금강클럽, 관성클럽 등에 대한 최다참가상과 부상(라켓)이 수여되고 최고령 참가자인 이근찬(까치클럽·87) 선수 등에게도 경품이 전달됐다.
김영만 군수는 “모든 것에는 뿌리가 있다. 오늘 이 자리에도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계 대 선배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다”며 “튼튼한 뿌리를 기반으로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이 군민의 삶 속에서 옥천군 체육발전을 위한 주춧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팀 ◇남자복식 △20~30대 A급: 이종성, 윤민재(금강 클럽) △20~30대 B급: 강형찬, 이오표(관성) △45전&70대 초심: 임홍순, 박천위(관성) △40대 A급: 신대식, 박필규(금강) △40대 B급: 오정오, 양승호(테마) △50대 A급: 이중석, 김섭균(옥천) △50대 B급: 이봉재, 김태근(옥천) △60대(여복 50A) A, B급: 최봉석, 한권섭(옥천) ◇여자복식 △20~40대 A급: 박순경, 최문희(스마일) △20~40대 B급: 김성애, 서병여(금강) △50~60대 B급: 천영숙, 오미경(까치) △30~50대 초심: 은나리, 전혜영(테마) ◇혼합복식 △45전 A급: 문정식, 박은주(옥천) △45전 B급: 윤여정, 최문희(스마일) △45후 A, B급: 최근상, 김진희(옥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