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줄숲모기' 서식처 방제사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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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줄숲모기' 서식처 방제사업 캠페인
  • 박하임기자
  • 승인 2016.03.17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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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 총력
▲ 지난 3월 15일, 보건소직원과 주민 100여명이 '흰줄숲모기' 방제사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흰줄숲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3월 15일 옥천 장날을 맞아 직원과 주민 100여명이 ‘흰줄숲모기 서식처 방제사업에 다같이 참여합시다’ 라는 문구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등의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서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하여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활동시기 전인 3월~4월에 집 주변의 물 고임이 가능한 곳(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낙엽이 쌓여 물이 고인 곳, 배수구, 폐타이어 등)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3~5월까지는 2주 1회, 6월 이후에는 매주 1회씩 수요일마다 방역일제소독과 전군민 캠페인을 실시해 감염병을 원천차단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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