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원, 장애인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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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원, 장애인지원 공모사업 선정
  • 박하임기자
  • 승인 2016.03.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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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8개 사업 … 도내 유일 장애인사업
▲ 자립능력 향상과 자기표현을 위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심사결과,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제출한 장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희망나래’가 최종 선정됐다.

도내 선정된 18개 사업 중,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옥천군이 유일하다.

작년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이용자 욕구조사 결과, 일생생활과 근접한 창작 활동에 대한 욕구가 58%로 가장 높았다.

‘희망나래’는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자기표현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마술수업, 천연제품 만들기, 한지공예 교실로 구성된다.

한지공예 교실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평생학습원은 사업지원금 1,000만원에 군비 500만원을 더해 1,500만원의 사업비로 4~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며 옥천군 거주 만 15세 이상 장애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고 싶은 대상자는 4월 초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지승 평생학습팀장은 “장애인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익힌 다양한 기술을 경로당이나 학교 등에서 재능기부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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