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금유신) 회원 30여 명은 지난 10일 영생원을 찾아 80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도왔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같은 선행은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후원금으로 매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실시되어 온 것.
회원들은 물품전달 뿐 아니라 직접 배식봉사를 하며 생활인들과 시간을 보냄으로써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금유신 회장은 “마음으로 다가가는 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물품과 성금으로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지속적으로 이웃을 살피고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