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선후배 동문들 결속 다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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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읍·면 선후배 동문들 결속 다진 계기”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5.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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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제50주년 재경옥천군향우회 정기총회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50주년을 맞은 재경옥천군향우회에 참석한 동향의 선후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9개 읍면 선·후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창립 제50주년을 맞은 2016재경옥천군향우회(회장 정종수)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국방컨벤션 3층에서 정종수 회장을 비롯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이필우 충북도민회장, 김영만 옥천군수, 민경술 옥천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종수(전 노동부차관) 재경옥천군향우회 회장은 창립50년을 맞아 재경옥천군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그동안 물심양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해 김소선(서울신문 명예논설위원) 재경옥천군향우회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필우(전국회의원) 충북도민회 회장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에게 당선축하 패를 전달했다.

정종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재경옥천군향우회가 지난 1966년 5월 7일 창립해 올해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괴산군향우회에 이어 두 번째로 생겨난 것에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향 선·후배 동문 간 뜻을 한데 모아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가는 옥천군향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소선 고문은 “회원 간 친목도모와 향토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노력 하겠다”며 “고향을 찾지못한 분들이 이 자리를 빌어 고향 분들과의 해후, 아름다운 고장의 소중한 인연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필우 충북도민회 회장은 “고향발전과 회원 상호간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정종수 회장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4·13총선에서 성공한 박덕흠 의원께서 참석해 이번 총회를 빛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덕흠 의원은 “고향은 충북의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산실역할을 하고 있으며 충북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선후배를 뵙기 위해 오후 4시에 도착했다. 고향을 뿌리에 두고 활동하는 연유는 바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협치를 위해 향우회를 출범시킨 것으로 말로 거론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여러 선배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라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각 시·군 회장님을 비롯 이필우 회장님 등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열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15회계연도 고향발전을 위한 찬조금을 출연한 사람은 △이필우 충북도민회 회장 500만원 △ 정종수 재경향우회 회장 150만원 △임경섭 전 재경향우회감사 100만원 △박명선 ㈜에스웰 대표이사 100만원 △고문 신철 주재우 유효봉 김소선 신건명 김재현 김주영 신철원 각 10만원 △충북산악회 10만원 △제천군민회 회장 신현상 10만원 △단양군민회 회장 정원경 10만원 등 모두 110만원 이다.

▲재경옥천군향우회 8개 읍·면 회장 및 부회장은 △정종수(동이면) 향우회장 △안경호(옥천읍회장) △정종길(동이면회장) △정백기(안남면회장) △박정흠(안내면회장) △박광용(청성·청산면 청우회장) △박태용(이원면회장) △곽봉호(군서면회장) △염종관(군북면회장) △선명순(여성부회장 옥천읍) △신흥식(안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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