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픈지? 어디가 아풀지? 당신의 발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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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픈지? 어디가 아풀지? 당신의 발은 알고 있다.
  • 김현희명리학자
  • 승인 2020.08.2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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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건강의 청진기다
김현자 발박사교육원장
김현자 발박사교육원장

 

 

발은 인체건강의 축소판이며 제2의심장이다.

발은 56개의 뼈와 112개의 인대 76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에는 (7200)여개의 신경 반사대(말초신경계)가 있고 (64)개의 장기와 연결되어있다.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목말골과 발굽골은 대부분은 체중에 걸리기 때문에 특히 크다. 따라서 발의 인대도 손에 비해 훨씬 견고하게 발달돼 있다.

보행에 적응하기 위해서 발의 골격은 전체적으로 세로 방향과 가로 방향으로 아치를 형성하고 있으며 두 방향의 족궁 형성은 고도의 안정기반을 만들고 있다. 발의 건강은 개인의 건강과 직결되며 신체활동의 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발은 우리 몸을 지지하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옛부터 발바닥에는 만병을 고치는 비점이 있고, 노화는 발부터 온다는 속담도 있다.

바쁜 생활 속에서 발은 혹사당하고 무시되고 있는 현대인에게 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치유요법으로 발 관리를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반사구란? 신경이 집결한곳이다. 반사구는 몸 전체에 걸쳐 분포되어있는데 발에 분포되어 있는 것을 발 반사구 라고 하며 발에 반사구를 자극함으로 인체의 모든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

발을 보면 건강은 물론 건강의 징후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발은 제2의심장과 비교 될 만큼 중요하며 발 관리를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을 원활 하게하여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기자극법이다. 손가락이나 지압봉을 사용하여 질병과 관계되는 반사구를 자극함으로 예방치유 효과를 볼 수 있다. 발 관리는 발의 문제점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자연요법이다. 인간의 모든 질병은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거나 막히는 것에서 부터 비롯된다. 혈액순환의 열쇠가 바로 발에 있다. 원활한 혈액순환이 건강을 좌우한다. 혈액은 심장에서 말초혈관까지 산소와 영양호르몬을 운반하며 독소와 침전물을 배출하게 한다.

발의 형태. 색깔. 발톱모양. 무좀. 티눈. 굳은살. 각질 등 발에 나타난 변화를 보면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만약 보행 시 엄지발가락이 체중을 받지 못하면 나머지 새끼발가락 쪽으로 쏠리게 되면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며 굳은살 등 순환장애가 온다. 내 몸 건강을 위해서 발반사요법을 알아야 한다. 발반사요법은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은 물론 전신의 건강을 좋아지게 하는 발 건강법이다. 몸이 힘들고 괴로우면 발은 표현을 한다. 내 발부터 사랑하자 그것이 나를 건강하게 하며 행복한 내 삶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발반사요법에 적용되는 효과는 혈액순환과 기 순환을 도와 상처회복에 도움이 되고 고통을 줄이고 전신의 피로를 풀고 행동이 민첩해지고 긴장완화를 촉진시키며 엔돌핀을 분비해준다. 필자가 20년 동안 교육하면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발반사요법을 통한 발 관리를 해본 결과 즉각적인 반응에 놀라고 신경질적이고 일그러진 표정들이 평온하고 따뜻한 표정으로 바뀌어지는 행복한 모습에서 기쁨을 체험하게 되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만나고 부딪히고 사는 가운데 질병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질병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법을 알고 실천하여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면서 이웃과 국가를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발관리 를 제대로 알면 건강은 물론 무병장수 할 수 있다.

매일 매일 족욕을 하며, 발과 대화하고, 발을 사랑하고 발을 대접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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