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희의 증언과 슬픈 단어들 -
최정희는 모윤숙과 ‘다또상’이라는 소형 자동차를 탔다. 어느 날 입원하고 있는 이광수의 문병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그 ‘다또상’에서 킬킬거리며 웃다가 ‘다또상’ 운전사에게 쫓겨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날 집까지 걸어가야만 했다. 운전사는 소형 자동차인 ‘다또상’을 업신여기는 사람에게 차를 태워줄 수 없다며 호통을 치고 화를 내며 길에다 차를 세웠다. 그들을 꼼짝없이 ‘다또상’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들이 차에서 내려야 했던 이유는 「정지용, 1938년 – 사내대장부가 야간 체조를 좀 했기로서니…」(옥천향수신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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