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옥천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옥천경찰서(서장 이우범)은 지난 20일 오후3시께 옥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옥천군청, 소방, 보건소, 군부대 40여명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주관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 훈련은 최근 군내외 각종 테러사건이 빈발하는 등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테러방지법 시행령 등 발효에 따라 기존의 인질 , 암살, 총기 등 군내일발테러 뿐만 아니라 화생방테러 대응 업무가 경찰이 주무 책임기관으로 전환 변경됨에 따라 테러현장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서장의 현장지휘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각종테러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하고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테러는 진압보다 예방에 우선을 두어 전 경찰관들이 평소 취약시설에 대한 대 테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테러청정국가가 아닌 이상 국민들도 테러의 심각성을 깨닫고 테러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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