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가족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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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5.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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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위한 ‘차 테라피’도 운영
치매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 모습
치매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 모습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헤아림’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경도인지 장애 및 치매 진단자 가족이며 참여자들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대 형성과 자기돌봄을 위한 시간의 공유를 목표로 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청성·청산 분소에서 운영되며 기간은 5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4주간.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여 치매 바로 알기 및 치매 진단자와 의사소통 하는 방법 등 장기적인 치매 돌봄 과정에 도움이 될 유익한 팁을 교육한다.

이와함께 돌봄으로써 생겨나는 심리적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tea) 테라피를 함께 운영하여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서로 돕고 스스로를 돌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교실 이후에도 자조 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가정 간 정보 교류 및 심리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옥천군치매안심센터 및 청성·청산 분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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