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환)가 지난 달 28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폐자원 모으기, 국토 청결 운동’을 시행했다.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각 농가나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헌 옷이나 박스, 책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수거해왔던 폐자원을 종류별로 분리하여 약 2톤의 물량을 매각했으며 안내면 오덕리 일대 쓰레기 줍기도 진행했다. 이날 폐자원 모으기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나 내년도 이웃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종환 회장은 “매각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것”이라며 “폐자원 모으기와 국토 청결 운동을 위해 1년 동안 수고해 준 새마을 회원들과 안내면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진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