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도내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인플루엔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은 지난해 9월 7일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2월 8일부터 29.2%로 검출률이 크게 증가하여 마지막 주인 12월 29일 47.6%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후 올해 1월 12일부터 5.0%로 다시 큰 폭으로 감소한 후 2월 16일 현재까지 7.1%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전국 표본감시 결과에서도 지난해 53주차에 외래환자 1,000명당 60.7명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정점을 찍은 후 올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6주차에 15.2명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연구원의 검사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유행기준인 4.9명과 비교하여 3.1배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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