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야초등학교(교장 양준목)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 상담, 위기학생 조기 발견,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을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운영한다.

학부모 상담주간인 13일부터 17일까지는 학부모와 담임 교사 간의 상호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 이해 자료 및 학교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효율적인 생활지도 및 학습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의 또래 관계, 건강 및 심리ㆍ정서적 상태, 학교폭력 및 따돌림 등 학교 부적응 및 위기 아동을 파악하고 위(Wee) 클래스와 연계하여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위(Wee) 클래스에서는 ‘위클래스를 찾아라!’, ‘상담 체험의 날’(심리검사), ‘꿈나무 함께 만들기’, ‘신입생 즉석 사진찍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양준목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살피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학부모들께서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