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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평계리의 굽은 길, 먼발치에서부터 클라리넷 연주 음이 발길을 이끈다. 노래와 차가 있는 ‘공방 채움’의 대표 권미자 씨(60)를 만났다.딱 가운데로 하자!권미자 씨의 고향은 영동이다. 시댁인 대전과 친정인 영동 사이라는 지역적 장점을 따라 옥천에 오게 됐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요가강사인 권 대표는 고단한 몸에 휴식을 주기 위해 공방(예술가, 직인 등이 제작하기 위한 작업장) 채움의 문을 열었다. 모루인형 등 인형공예부터 비즈공예, 매듭공예, 뜨개질, 자개모빌 등 가게 내에서 눈이 마주치는 모든 공예품은 권 대표의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