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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아름드리 고목 한 그루, 그 곁을 1997년부터 지켜온 고풍스러운 가게가 있다. 올드트리 카페&뿌리깊은나무 레스토랑의 백운배(72) 대표를 만났다.국립수목원 선정 「가보고 싶은 정원 100」27년 전, 경이로움까지 느껴지는 고목을 상징으로 한 ‘뿌리깊은나무’가 생겨났다. 아내와 함께 꾸려온 이곳에 인위적인 조경수는 더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어우러짐, 사방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조차 자연에 대한 찬가와 같이 느껴진다. “대단히 희귀한 나무라고들 이야기하세요. 참나무 과의 상수리나무인데 열매로 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