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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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사진 산책
  • 송세헌 중앙의원 원장
  • 승인 2024.10.0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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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냉방장치 잘 된 방에 

문 열고 들어선 것처럼

자고나니 가을 안에 서 있다.

라제통문을  지나온 것 같은 순식간이다.

이틀만에 계절이 바뀌었다.

어젯밤에는 수면양말을 신고 잤다.

하긴 생노병사가 순식간이 아니랴.

눈 뜨고 있는 한 모든 것이

유성처럼 타다 스러지는 운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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