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주민 1,500여 명 '선의의 경쟁'
옥천군 9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6 옥천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옥천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읍·면 선수단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읍·면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다. 각 선수단은 지역의 특색과 참가 각오를 담은 소개와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오전 10시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읍·면 대항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게이트볼과 족구를 비롯해 볼차고 돌아오기, 줄다리기, 하늘높이 슛, 투호, 2인3각, 고무신멀리날리기, 쌀가마들기, 이어달리기 등 모두 10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선수들은 종목마다 팀워크와 기량을 겨뤘고 주민들은 각 읍·면 선수단을 응원하며 경기장을 채웠다. 특히 줄다리기와 2인3각, 이어달리기 등 여러 명이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종목에서는 참가자와 응원단이 함께 어울리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읍·면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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