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중학교 양궁부가 제49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남자부 단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학년 쌍둥이 형제인 주영빈·주영진 선수가 개인전에서도 거리별 상위권을 휩쓸며 학교 양궁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원중학교(교장 한경옥)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9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남자부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학년 주영빈·주영진 선수와 1학년 신동주·최여준 선수가 출전했다. 네 선수는 학년을 넘어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남자부 단체 종합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쌍둥이 형제인 주영빈·주영진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두 선수는 리커브 60m 경기에서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나머지 거리에서도 형제가 1위와 2위를 나눠 가지며 고른 기량을 보여줬다.
50m와 40m 경기에서는 주영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주영진 선수가 두 거리 모두 2위에 올랐다. 반면 30m에서는 주영진 선수가 1위, 주영빈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두 선수는 30m부터 60m까지 모든 거리에서 나란히 1·2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개인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쌍둥이 형제가 같은 종목에서 서로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거리별 경기에서 순위를 주고받으면서도 단체전에서는 동료 선수들과 힘을 모아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단체전 우승에는 1학년 신동주·최여준 선수의 역할도 더해졌다. 2학년 선배들과 함께 경기에 나선 두 선수는 단체 종합 1위 달성에 힘을 보태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경옥 교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우승은 2학년 선수들의 안정적인 기량과 1학년 선수들의 성장이 맞물린 결과로, 이원중 양궁부가 앞으로도 충북 학교 양궁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