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갤러리 카페서 '자연을 담다' 주제
증약초등학교(교장 조대형)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증약초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옥천읍 교동 갤러리 카페에서 제6회 ‘증약 이야기, 사진으로 그리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방과후학교 사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주제는 ‘자연을 담다’이다.
학생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주변과 일상의 자연을 천천히 관찰하며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익숙한 풍경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연을 단순히 카메라에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무엇을 아름답게 느끼고 어떤 순간에 마음이 머무는지를 사진이라는 매체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 수업을 지도한 박미선 강사는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 참 다행”이라며 “사진이 단순히 ‘찍는 것’을 넘어 자신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언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형 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발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사진 속에 담긴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