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돕기 주말 반납한 농협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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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돕기 주말 반납한 농협인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6.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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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옥천군지부, 안내면서 사회공헌활동
농협옥천군지부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농민들이 반기고 있다.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가 주말을 반납하며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나서 농민들이 반기고 있다.

농협군지부 직원 30여 명은 지난 23일 안내면 율티마을을 방문해 6500㎡규모에 감자수확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확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리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그런가 하면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와 더불어 마을발전기금 전달, 쓰레기분리 수거함 설치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 농가는 “농협군지부 직원들이 작업을 잘 해줘 한 시름 놓았다”며 주름을 폈다.

정병덕 지부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각 기업체와 단체에서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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