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가수 장호진·허윤석·조대환 성금 기탁
옥천 금강휴게소에서 통기타 라이브 가수로 활동하는 장호진, 허윤석, 조대환씨는 지난달 15일 옥천군에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3월부터 금강휴게소 하트 무대에서 공연을 시작한 이들은 당초 부천 소재 무료 급식소를 지원하고자 모금공연을 시작하였으나, 휴게소가 위치한 옥천군의 주민들과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
모금공연을 계획한 장호진씨는 “모금공연을 해보자는 제안에 동료들이 흔쾌히 마음을 모아 즐겁게 노래하고 있다”며 “날씨와 장소가 허락하는 한 모금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미로운 노래로 휴게소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사랑을 전하는 이들의 라이브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3시30분~7시30분) 11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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