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들의 평등한 삶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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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들의 평등한 삶 만들자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7.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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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5대 이응진 지회장 취임식
제3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5대 지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제3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5대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사)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각·언어장애인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아인권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진석, 전정자 씨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제5대 이응진 옥천군지회장 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이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회장으로 선출해줘 감사하다”며 “옥천군지회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아인들이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만 충북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농아인 스스로 정체성 회복을 통해 인간의 권리를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아인 복지 증진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식 부군수는 “민선 7기가 출범한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김재종 군수와 협의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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