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용은 서재이름을 ‘침유루(枕流樓)’라고 짓겠다고 하였단다.그러나 정지용은 끝내 그런 이름을 지닌 서재 하나 갖지 못하고 흔적 없이 사라졌다. 아쉽고 안타까울 따름이다.1941년 7월에 『삼천리』지에서 문단에 영향력이 있는 문인들에게 'enquete'(의견조사를 위해 질문지를 작성, 회답을 구함)를 냈다. 정지용의 답변(『식민지시대의 문학연구』, 깊은샘, 1980, 90면)을 당시 표기 그대로 적어본다.問 : 書室을 하나 가지게 되면 이름을 무엇이라 짓겠읍니까?또는 현재 무엇이라 지으셨습니까?答 : 枕流樓. 시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