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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작품이 작가가 인식하지 못한 범위에서 엉뚱한 잡지에 실려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1930년대에도 이러한 일들이 있었음이 윤석중의 고백을 통하여 전해온다.“동요도 당당한 시요 문학 작품임을 일반에게 일깨워 주기 위하여 지용의 「말」, 「지는 해」, 「홍시」를 구해다가 작가의 승낙도 없이 ‘동요’ 대목에 담”았다고 윤석중은 고백하며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兒童文學 周邊」, 『韓國文壇 裏面史』, 깊은샘, 1983,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