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화재취약마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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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화재취약마을 현장방문
  • 박무진 기자
  • 승인 2023.01.1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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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옥천소방서 관계자들이 막지리를 방문, 소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들이 막지리를 방문, 소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소방서가 지난 16일 화재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소화장치 점검 및 화재예방홍보를 실시했다.

자동확산소화기란 주로 천장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건조실·주방 등에 설치하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 약재를 분사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옥천소방서는 옥천의 지역적 특성상 군북면 막지리 30가구를 2014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모든 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다. 막지리는 소방차가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센터와의 거리가 약 27km로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배를 타고 가는 것이 그나마 빠른 상황이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명, 재산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자동확산소화기를 무상보급했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했던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비상 소화장치를 이용하여 초기소화를 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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