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유통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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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유통본부 출범!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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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못난이 김치 등 농식품 온·오프라인 신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재) 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 내 농식품유통본부를 설치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직 규모는 3개 팀(유통사업팀 5명, 온라인사업팀 4, 농촌 융복합팀 3)이며, 본부장을 포함하여 13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유통사업팀은 못난이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 농식품 수출업무, 못난이 상표권 관리, 주요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온라인사업팀은 온라인 쇼핑몰 및 플랫폼 구축 운영,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업 발굴 및 관리,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유튜브 연계 판매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을 담당하며 온라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농촌 융복합팀은 6차산업(농촌 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현장코치 및 전문상담, 시범점포 운영, 기획판매전 등을 통해 농촌 융복합산업 기반 구축 강화에 나선다. 

농식품유통본부의 출범으로 농업부문에도 중간지원조직이 생겨 급속한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정정책의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충북기업진흥원은 농업과 경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우수농식품 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유통본부 본부장은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 노진호씨가 선발됐다. 

노진호 선임 본부장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33년간 충북도청 농식품유통 분야에 근무한 유통전문가로서 농식품유통발전은 물론, 충북도와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과 원만한 가교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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