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경로당으로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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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경로당으로 찾아가요!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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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훈 옥천읍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곽경훈 옥천읍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을 위해 관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난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간호공무원을 포함한 복지팀원들이 성암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74개소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에서는 노인과 주민에게 긴급복지제도,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들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해 노인들의 복지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드리고 있다.

경로당에서 보건복지 상담을 받은 주민은 “노인을 위한 제도들이 많지만, 양이 많고 내용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해도 혜택을 못 받는 게 많은데 이렇게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건강까지 신경을 써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어르신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움받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자원을 활용해 혜택에 있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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