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 교육 3주체 토론의장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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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중 교육 3주체 토론의장 가져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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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중학교 교육 3주체가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옥천중학교 교육 3주체가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옥천중학교(교장 황인문)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 3주체 대표가 모여 소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가지의 주제에 대해 경험을 나누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되기 위한 약속을 만드는 활동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지켜야 하는 약속, 교칙 적용 등 공감하는 생활교육을 위한 교육 주체별 역할, 수업 시간에 마찰 없는 교육활동을 위한 약속, 소통이 잘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숙의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책임 규약으로 학생들은 ‘친구가 싫다는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교직원들은 ‘교사의 올바른 언행으로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학부모는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겠습니다‘ 등 각 주체별 약속을 만들고 지키기로 다짐하며 공동 주도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중학교 학생회 한 학생은 “이번 소통 토론회를 통해 서로 연결된 책임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존중하는 마음으로 좋은 학교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3주체 토론회에 참가한 이요셉 학부모는 “학교의 혁신적인 교육과정과 학교내 상호협치 하는 생활 규약을 통해 올바른 인재 양성에 3주체의 소통과 역활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옥천중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소통을 지속적으로 가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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