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용접 화재 주의 당부
상태바
공사장 용접 화재 주의 당부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28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공사장 내 용접, 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최대 11m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을 경우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공사장에는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옥천군에서 5년간(2019~2023년) 용접·용단·연마중 불꽃 불티로 발생한 화재는 총 1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으로는 ▲ 용접 작업 전에는 반드시 작업 장소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는지 확인 ▲ 용접 작업 중에는 불티가 날아가지 않도록 방지포를 설치하고, 소화기 등 비치 ▲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확인 ▲ 작업 후 30분 이상 작업장 주변 잔여 불티 확인·점검 ▲ 인화성·폭발성 등 물질은 별도 장소 보관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