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무원,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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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 임덕재 기자
  • 승인 2024.06.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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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청산면 예곡리 182번지 일원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사진)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농가의 고충을 듣고 소통하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약 1,300평의 포도 농가를 운영하는 김용성 씨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청산면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정지승 청산면장은 “비록 짧은 시간, 서툰 솜씨였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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