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사진가들이 옥천을 담은 개인사진전 릴레이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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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사진가들이 옥천을 담은 개인사진전 릴레이로 개최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6.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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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사진산책

지난 10일부터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제1, 2전시실에서 동그라미사진연구회(회장 이진영)가 주최, 주관하는 “2024 PRE 옥천사진제‘가 개최되고 있다. 

옥천군의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사진 전시회는 동그라미사진연구회 이진영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사진작가들이 옥천 골목과 상가 주변 일상을 담은 사진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릴레이 개인전으로 펼친다. 

지난 11일 오전 송세헌 작가의 전시회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이진영 작가, 이다경 작가, 이종은 작가, 정이품 작가의 ’향수‘, 실향의 환상통과 망향의 환상곡(6.10.~6.16.), 금빛천리(6.17.~6.23.), 뜰 안에는(6.17.~6.23.), 금구리 아카이빙(6.24.~6.30.), 진작에 그렇게 살걸(6.24.~6.30.) 이라는 주제로 옥천 사진가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개인전 오프닝을 가진 송세헌(옥천중앙의원 원장) 작가는 "개인적으로 전시회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아침에 눈을 떠 바라보이는 일상의 모습, 자연의 모습, 건물의 모습 들을 소박하게 다룬 작품들로 구성했다. 군수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이 우리 옥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진영 동그라미사진연구회 회장은 “전시회 준비를 위해 성심을 다해준 동그라미사진연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개인전을 펼칠 수 있게 기획 해주신 이재복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사진전을 기획한 이재복 작가는 오프닝에서 “충북에서 처음으로 지역의 이름을 건 사진제다. 사진전은 국내든 외국이든 유명한 작가의 사진을 전시하곤 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옥천의 작가들이 옥천을 주제로 촬영하고, 작가들이 활동하는 옥천에서 전시회를 가짐으로 더욱 뜻깊은 전시회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지역 구석구석의 장소를 잘 표현한 사진 작품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전시된 것을 보았다. 사진 문화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수 있도록 전시실 공간 조성에도 관심 두겠다.”라고 말했다. 

동그라미사진연구회는 이번 6월 릴레이 개인사진전 이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1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대청호 수변 아카이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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