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지사협이 소외된 지역민에게 선풍기 지원사업을 펼쳤다.](/news/photo/202406/32780_19720_1326.jpg)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승, 민간위원장 김기천, 이하 청산면지사협)가 취약계층 54가구에 올 여름 무더위를 이길수 있도록 선풍기(3백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2024년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청산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고 고장 난 선풍기를 교체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청산면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
김기천 민간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선풍기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지승 공동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사업을 추진한 만큼 무더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2024년 청산면지사협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간편식품 지원 △이웃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독거 가정 난방용 이불 지원 △활기찬 밥상 배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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